드디어 스페셜 방송이 한다.
예능을 보고 스페셜까지 챙겨보고 싶은
충동은 살면서 처음이다. 배우들..? 아니
출연자들도 상당한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고
그들의 성격도 모난 사람이 없어 보였다.
모두가 기대하고 가장 많이 검색했을 법 한
하트시그널 결말 배윤경 장천 조화!!
정말 반전에 반전이 있었지만
커플은 딱 두 커플만 탄생 했다.
나머지는 그냥 저냥 넘어 갔다.
이번 하트시그널이 상당한 인기몰이를 한 것은
개인 적인 생각으로 SBS에서 다큐멘터리로
시작했던 짝짓기 프로그램 촬령중 발생한
한 '여성의 자살' 때문에 프로그램은 폐지.
그 이후에 비슷한 포맷의 예능이 없다.
아마도 두려웠을 터. 누군가를 가둬놓고
촬영을 강행해야 하는 촬영팀도 이해가 간다.
하트시그널 결말 자체가 방송에 나갔고 이제는
그중 커플이 된 사람들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오늘 바로 오늘 하트시그널 스페셜이
방송으로 흘러 나온다. 개인 적으로 생각할 때
분명 녹화 해둔 것이기 때문에 당시엔
사귀고 있었을지언정 지금은 아무도 모르는 것.
아무튼 하트시그널 결말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배윤경의 최종선택이 대 반전을 가져온 듯 하다.
어떻게 보면 반전도 아니다.
큰 매력을 가진 서주원은 무뚝뚝한 표현방식이
좋은 사람을 빼앗긴(?) 케이스다.
여자는 분명한 감정표현을 해주는 사람에게 팍!
아무튼 하트시그널 결말은 나온거고 그들의
최종선택을 모두가 인정하고 즐거운 분위기다.
오늘 하는 스페셜 방송에는 서로 등돌린 사람들의
속이야기가 참으로 재밌었다.
결론은 이렇게 깔끔한 마무리다 ^^
신아라의 최종 선택은 강성욱
배윤경의 최종 선택은 창전
간혹 대본설이 돌던데 절대 아니라고
강성욱이 처음으로 SNS에 댓글까지 남겼다.
설,,설마,, 짝짓기 예능까지 짜여진 각본이면,,
으웩이다. 진짜~
그,그런데 스페셜에서 보니
서주원 + 서지혜... 의심스럽다?? 푸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