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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즐겨 보는 것은 아닌데 요즘들어
최강 배달꾼 등장인물 딱 3명만 궁금해졌다.
이유야 간단했다. 시카고 타자기에 나왔던 경표!
아 본명을 모르겠다 ^^:; 아무튼 응팔이에 나왔던
그친구가 채수빈을 상대역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줄거리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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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에 멋지게 나온 남자녀석이
이름이 진짜 경표였네;; 난 그의 이름을 어디서
들어서 기억하고 있었던 것일까??
최강 배달꾼 등장인물 핵심 5명이라고 시작했는데
정작 메인 최강수 역 고경표와
이단아 역 채수빈 말고는 조희봉 삼촌하고
이원종, 선우재덕 삼촌밖에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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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기 역을 맡고 있는 분도 얼굴을 요즘 많이봐서
잘 알고 있지만 블로그 정책상 이름을 쓰면,,;;
이상하게 될 것 같은;; 에이~ 죄송;;
최강 배달꾼 등장인물 표만 보면 정말 포스가
느껴지는 분들이 몇분 계시니 설명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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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배달부 이단아가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
가장 진부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유야 뻔하다. 선남 선녀가 하는 러브스토리니까
예쁘지 않게 그려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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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은 정말 인물인듯.
정말 오랜만에 배우가 예뻐보인다.
시카고 타자기 임수정도 예뻐보이긴 했다.
아니 연기자가 몰입한 장면들이 있어서
푹 빠졌을지도. 이런 배우들이 있어야 우리도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아깝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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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다. 자꾸 고경표는 시카고 타자기 속 하나의
인물로만 보인다. 괜히 최강 배달꾼 채수빈과 엮인
상대배우가 아닌가 보다.
연기도 연기지만 목소리와 디테일한 움직임이
내가 연애를 하고 있는 착각에 들만큼
멋진 멘트들을 뿌려준다.
"넘어졌다. 뒤돌아서 너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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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등장인물 표에 나와 있듯
연기를 잘하는 사람들로 묶어 놨다.
내용이 얼마나 탄탄하게 엮일지 모르지만
모두가 가볍게 보기엔 부담없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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