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브라우저는 개발단계에 개발자 버전, 베타버전, 안정화 버전으로 세가지로 나누어 출시된다. 이것은 각각 독립버전으로 설치하게 되며 새로운 기능이 나올 때마다 가장 먼저 개발자에게 제공되어 피드백을 적극적인 반영 후 베타판을 거친 후 사람들의 손에 사용되게 시스템을 잡고 움직인다.
개발자 버전은 새로운 기능이 가장 먼저 적용되어 제공되기 때문에 개발자와 기 타 개발자, 얼리어답터들을 겨냥하여 나오는 버전이다. 개발자판 오페라(Opera Developer)의 목적은 불안정한 버전이기 때문에 오류나 충돌이 많지만 안정화 버전 상태를 접근하지 않고 개발 중인 새로운 기능을 써볼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 일주일에 여러번 새버전으로 등장한다.
(포스팅 작성을 위해 설치한 오페라 브라우저 설치 중)
베타버전은 오페라 넥스트(Opera Next)라고도 알려져 있고, 최종 검토를 마친 후 어느 정도의 안정성 상태를 잡은 후 품질 보장을 한 후 이주에 한번 새롭게 등장한다.
두 버전은 안정화 버전과 별 다른 설정없이도 설치 가능하다. 오늘은 이렇게 제공된 오페라 브라우저 시작페이지 변경 자체를 쉽게 하는 간단한 방법을 적어보려 한다.
어떻게 오페라 브라우저 시작페이지 변경 하는지 인터넷 익스플러를 10년 넘게 사용해온 컴퓨터 사용자라면 대충 감이 올것이다. 우리에게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 설정 버튼이 있지않는가?
설치 후 첫 화면에 네이버 다음 쿠팡, 조선, 한겨레 이베이와 같은 사이트들이 기본적으로 포함 되어 열리는 오페라 브라우저 시작페이지 . 첫 페이지는 빈 페이지다.
상단에 톱니바퀴를 눌러야 설정할 수 있겠지?
☼ 눌러서 기본 설정을 보러간다.
☼ 브라우저 설정으로 이동 클릭한다.
여러가지 설정이 뜨는데 이 중
특정 페이지 또는 페이지 세트 열기 페이지 설정 클릭 딸깍!
페이지 설정을 누르면 시작페이지 지정하는 창이 뜬다. 익스플러와 크롬 및 기타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여러개의 사이트를 동시에 시작페이지로 고정 할 수 있다.
물론 중요하거나 자주 열리는 페이지들을 열어놓고 현재 페이지 사용을 누르면 모든 사이트들이 시작페이지로 고정 설정 될 수 있다.
이어서 위에 모든 설정 3가지를 모두다 설명을 하자면 이렇다.
◉ 시작 페이지 열기'는 기본적으로 오페라 브라우저 시작페이지로 설정 된 창이 열린다. 처음 설치 후 뜨던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것.
◉ '마지막 종료했던 페이지에서 계속'은 내가 열었던 페이지가 마지막에 남아 모두다 열리는 상태를 말한다. 어떤 페이지든 그대로 닫혀도 열리니 안심이 되는 설정이다.
◉ '특정 페이지 또는 페이지 세트 열기 페이지 설정'은 위에서 설명 했던 것처럼 내가 원하는 페이지들을 추가하여 열때마다 같은 사이트가 오페라 브라우저 시작페이지 변경 되지 않고 고정으로 지정되는 것이다.
그 외 간단한 오페라 브라우저 시작페이지 변경에 대한 특징을 적어보자면 (관심도 없겠지만) 05년도 구글과 제휴를 맺고 검색 엔진을 추가하게 되었고, 사용버전으로 쉐어웨어 30일 무료 사용버전으로 사람들에게 제공됐다가 광고를 붙여버린 트라이얼 버전으로 무료 제공을 하였으나 애드웨어 방식을 거친 후 프리웨어로 전환 되었다.
오페라 브라우저의 시작페이지 변경 설정은 자체 엔진의 프레스토에서 구글 크롬의 웹키트 및 자바스크립트 엔진 V8을 거친 뒤 현재 블링크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PC기반의 오페라 15버전부터 메일 클라이언트가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분리 되며 크롬 기반의 프로그램이지만 메모리 사용량이 상당히 효율적으로 구분되어 가볍고 빠르다는 유저들의 평이 많다. 확장 프로그램은 오페라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크롬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익스프로처럼 사용도 가능한 플러그인이 있다.